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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끓인 미역국으로 점심·저녁도 해결? 그래선 안 되는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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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희롱 작성일24-07-06 16:51 조회14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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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역국은 끓이기 쉽다. 게다가 맛있다. 어릴 적, 커다란 솥에 끓인 미역국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다.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제격이지만, 영양학적으론 그리 좋지 않다.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수 있어서다.
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일반 성인의 요오드 일일섭취량은 150μg이다. 문제는 미역에 요오드가 과도하게 풍부하다는 것이다. 말린 미역을 1회 섭취량(10g)만큼 먹으면 1160μg이나 섭취하게 된다. 미역국에 넣은 미역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미역국 한 그릇엔 최소 700μg의 요오드가 들었다. 일일 요오드 상한 섭취량은 2400μg인데, 하루 3끼를 다 미역국으로 먹으면 이미 2100μg을 충족한다. 대한갑상선학회 자료에 의하면 우유 한 잔(200g)만 마셔도 약 160.8μg의 요오드를 더 섭취하게 된다. 한국인이 자주 먹는 김, 홍합, 멸치, 새우, 달걀노른자 등에도 요오드가 들어있으므로 상한섭취량을 넘기는 건 금방이다.

게다가 한국인은 이미 요오드 섭취량이 많은 편이다.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팀이 2016~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해 국민의 요오드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,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17μg이었으며, 중앙값은 129μg이었다.

후략

http://v.daum.net/v/20230826080021094

산모도 미역국은 하루에 반그릇에서 한그릇만 먹어야한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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